[최적의 삶, 옵티멀 라이프] 무의식과 양자 컴퓨터




한 달 넘게 고민하고 왜 하룻밤 만에 선택을 바꿀까?


‘드디어 내 차를 사다니, 정말 기대된다. 어떤 차가 좋을까?’

그는 드디어 차를 살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연봉도 올랐고 모아놓은 돈도 있으니 차를 사기에 적당한 시기이다.

첫 차라 한껏 기대하며 그동안 눈여겨보았던 차들을 다시금 꼼꼼히 살펴보았다.

그중 마음에 드는 차는 세 개였다.


A차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연비도 좋았다.

출장이 잦고 고속도로 탈 일도 많아 연비가 좋고 튼튼한 차가 좋을 것 같다.

B차는 전기차로 추진력이 강하고 조용해서 좋다.

친환경을 생각하면 앞으로는 전기차가 대세가될 듯하다.

C차는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선호하는 브랜드이고 디자인과 색이 마음에 든다.


그는 한참을 고민한 결과 A차를 사기로 하였다.

그는 아직 젊고 활동적이니 차를 부담 없이 편하게 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가격대도 마음에 들었다. 다음날 계약하러 가기로 하고 잠에 들었다.

그런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 눈을 뜨니 마음속에서 떠오른 생각은 달랐다.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왠지 그래야 할 듯했다.

그는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C차를 타고 있다.

지금 돌아보면 여러 가지 이유로 잘 샀다는 것을 알겠다.

A차를 샀으면 3년에서 5년 사이에 바꿨을 것이다.

그때는 깨닫지 못했지만 지금 C차를 오래 타다 보니 편안함과 안정성이 느껴져 만족스럽다.

그는 브랜드, 기능, 디자인, 색깔, 가격, 연비 등 각종 요인을 고려하면서

하나하나 비교하고 며칠을 고민해서 결국 논리적인 답을 통해 A를 선택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왠지 C가 사고 싶었다.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지만 강력한 끌림 때문에 결국 C를 산다.

이를 직관적 선택이라고 한다.


이러한 직관적 선택은 무의식에서 온 것이며,

무의식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많은 변수,

특히 무의식적 욕구를 포함한 변수를 모두 처리하여 답을 준 것이기 때문에 더 강력하다.


이는 쇼핑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배우자를 찾을 때, 중요한 시기에 직장을 바꿀 때 등등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무의식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깨닫지 못하는 수많은 변수를 고려한다.

이렇게 수많은 변수를 의식의 뇌는 계산해내지 못한다.

“그 사람과 왜 결혼했어?”,

“직장을 왜 그만두었어?”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무의식의 뇌가 많은 변수를 고려하여 답을 냈기 때문이다.


무의식의 뇌는 육체와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지속적인 생체 정보를 받고 있으며,

영혼과도 연결되어 있다.

세상의 양자 에너지와 끊임없이 정보를 소통한다.

이 모든 가능성을 확률로 계산하고 원하는 목적에 맞게 최적화된 빠른 답을 찾아낸다.



무의식을 양자 컴퓨터처럼 활용하라


최적의 삶을 위한 마지막 개념은

이런 무의식을 양자 컴퓨터처럼 활용하는 것이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세운 회사인 뉴럴 링크는

미국 FDA로부터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심는 시험을 승인받았다.

스위스에서는 척추 손상으로 하지 마비가 온 환자에 컴퓨터를 연결하자

두 다리로 일어설 수 있게 되 었다.

그는 실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기적 같은 일들은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연결되었다는 것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마디로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상호 호환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서로 연결이 가능하고

그 기전도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에서 이야기했듯 인간의 뇌는 슈퍼 컴퓨터 같은 이분법적 사고를 하지만,

무의식은 확률적 사고인 양자적 사고를 할 수 있다.

이는 무의식이 양자 컴퓨터처럼 작동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우리가 무의식을 잘 활용하면

뇌를 양자 컴퓨터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인공 지능이 발전하면서 뇌의 진화도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의식과 무의식을 조화롭게 활용하는 뇌는

슈퍼 컴퓨터와 양자 컴퓨터를 지닌 인공 지능처럼 진화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의식이 양자 컴퓨터처럼 작동한다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양자 컴퓨터의 특징

1) 기하급수적인 연산 속도


양자 컴퓨터가 슈퍼 컴퓨터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먼저 앞에서 말했듯 데이터 정보의 종류가 다르다.

슈퍼 컴퓨터는 비트가 0과 1 둘 중 하나의 정보만 가지나

양자 컴퓨터는 하나의 큐비트에 0과 1이 동시에 존재한다.


양자의 또 다른 특성은 얽힘이다.

얽힘은 두 전자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확률 결과에 서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얽힘 현상은 두 큐비트 사이의 확률이 상호작용해서 연결된다는 걸 의미한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의 중첩과 얽힘 현상을 활용하여

큐비트에서 확률적인 계산을 할 수 있고 그 답이 확률로서 나타난다.


만약 두 개의 큐비 트가 0과 1로 표시될 가능성을 생각하면

00, 01, 10, 11 이렇게 네 가지 경우의 수가 나온다.

이처럼 여러 비트가 얽히면 표현되는 정보량이 2의 제곱수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20비트로 계산한다면

일반 컴퓨터는 한 번에 한 개의 패턴을 표현하므로

2의 20승 = 1,048,576회, 약 백만 회의 입력과 계산이 필요하다.


반면 큐비트는 20비트 1회 입력에 2의 20승을 동시에 표현하여 계산한다.

그 결과 양자 컴퓨터는 반도체의 큐비트가 늘어날수록

연산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무의식이 양자 컴퓨터의 원리와 같다면

100조 개의 시냅스를 가진 뇌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동시에 계산한다는 뜻으로

무의식의 뇌의 성능은 무한하다.


2) 조합 최적화 문제 해결


양자 컴퓨터는 조합 최적화 문제에 아주 적합하다.

조합 최적화 문제란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있을 때

가장 최적화된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다.


택배 기사의 최단 거리 조합을 찾는 문제가 있다.

택배 기사가 다섯 장소에 택배를 배달해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이 다섯 군데를 경유하는 가장 최적의 경로는 무엇일까?


이 다섯 군데를 갈 수 있는 경우의 수는 5*4*3*2*1 = 120가지이다.

슈퍼 컴퓨터는 이 120가지의 경우의 수를 모두 계산한다.

각각 모든 거리를 계산한 다음에 그중 가장 짧은 최단 거리를 찾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예시에서는 다섯 군데였지만,

현실에서 이 택배를 보내야 할 장소가 10개, 30개로 늘어나게 되면

계산해야 할 경우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방문지 수가 10개로 늘면 360만 가지 수를 탐색해야 하고,

30개로 늘면 슈퍼 컴퓨터가 계산했을 때 8.4억 년이 걸린다.


하지만 양자 컴퓨터는 그렇지 않다.

양자 컴퓨터는 다른 방식으로 굉장히 빠르게 답을 찾아낸다.

양자 컴퓨터는 가장 최적화된 한 가지 답을 한 번에 찾는다.**


그러므로 슈퍼 컴퓨터에 비해서 양자 컴퓨터는 획기적으로 시간을 단축한다.

인생의 선택에는 수많은 변수가 있다.

많은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 선택에

양자 컴퓨터 같은 무의식을 활용한다면 최적화된 답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양자 컴퓨터처럼 엄청난 연산 속도와 조합 최적화 방식을 가진 뇌의 무의식을

어떻게 활용하는가는 이제 우리에게 달렸다.


무의식은 언제나 내게 최적의 답을 주었다!

무의식을 통해 양자 컴퓨터처럼 최적화된 답을 찾는 건 간단하다.

의식적 사고에서는 뇌가 슈퍼 컴퓨터처럼 작용한다.

무의식 상태가 되려면 결국 우리의 뇌를 관측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자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 전에 우리는 뇌에 명령어를 줘야 한다.

즉 질문을 하는 것 이다.

‘좋은 차를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러 정보를 취합해서 고민해본다.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뇌에 입력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답이 안 나오면 잠을 잔다.

자고 일어나면 무의식이 최적화된 답을 찾아줄 것이다.

자고 일어났는데 왠지 C인 것 같다는 답이 나오면 그게 최적화된 답이다.


그러나 무의식이 답을 찾는데 시간을 더 주어야 할 상황도 있다.

어려운 질문일 때 특히 그러하다.

아인슈타인 같은 물리학자나 아르키메데스 같은 수학자들은

어려운 문제를 풀 때 몰입해서 오랫동안 골똘히 생각하다가

문득 반짝하는 아이디어가 나오며 답을 찾았다고 한다.

무의식이 수많은 변수와 정보를 분석하고

창의적 연결을 통해 새로운 방법으로 답을 찾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도 무의식을 활용해서 최적화된 답을 찾는 과정을 오랫동안 해왔다.

해결되지 않아 스트레스를 주는 문제도 자고 일어나면 답이 딱 떠오르는 경우가 있다.

여러분도 경험했을 것이다.

어려워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은 무의식이 답을 줄 때까지 몇 날 며칠을 기다린다.

몇 달이 걸릴 수 도 있다.

어느 순간 깨달음이 오는데, 그때 알게 된다.

“이것이 최적화된 답이로구나!”


그 답은 최고, 최상이 아닌 최적의 답이다.

현실적인 한계 또는 미래의 가능성,

그리고 과거부터 가지고 있던 성격적인 제약을 다 고려한 것이다.

현실적인 상황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그리고 건강과 같은 많은 변수를 고려한 최적의 답이다.

나에게 무리를 주는 최고의 답을 주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명한 판단을 하게 된다.

최적화된 답을 받아들이고 따르면 순리를 이해하게 된다.

지금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결국에는 좋게 돌아온다는 믿음이 생긴다.

그래서 나는 그 답을 따라 항상 중요한 인생의 문제를 결정하곤 했다.

결과는 항상 만족스러웠다.

언제나 마음 깊이 자리하고 있던 내가 가장 원하는 것을 찾아주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섣불리 의식적인 판단을 하지 않는다.


**양자 컴퓨터는 슈퍼 컴퓨터와는 다른 방식으로 답을 찾는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 게이트 회로 방식과 양자 어닐링 방식이 있는데

그중 양자 어닐링 방식이 조합 최적화 방식에 더 강하다.

양자 어닐링 방식이란 스핀을 하는 큐 비트에 상호작용을 설정하고,

자기장을 걸었다가 약하게 하면 스핀 방향이 결정되며

에너지가 낮은 안정된 상태가 만들어지는 방식이다.

이때 만들어진 에너지의 최저 상태가 조합 최적화 문제의 답이 된다.

양자 컴퓨터는 양자 비트 또는 큐비트라고 하는 정보 단위를 처리한다.

이러한 큐비트는 전통적인 비트와 달리 0과 1 두 가지 값을 동시에 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병렬적인 계산이 가능하다.

양자 컴퓨터의 기전 중 하나인 양자 병렬성은 동시에 여러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능력이다.

큐비트의 특성인 중첩을 이용하여 모든 가능한 조합을 동시에 평가하고,

그 중에서 최적의 조합을 찾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전통적인 컴퓨터에서는 한 번에 하나씩 가능성을 시도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양자 컴퓨터의 다른 기전인 양자 얽힘은 큐비트 사이에 상호 의존성을 만들어준다.

얽힘을 통해 큐비트들은 상호간 상태를 공유하며,

하나의 비트를 조작하면 다른 비트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얽힘을 이용하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요약하면, 양자 컴퓨터는 큐비트의 중첩과 얽힘을 이용하여

병렬 적인 계산과 동시에 여러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조합 최적화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양자 컴퓨팅은 여전히 연구 중이며 실용적인 적용에는 한계와 도전이 존재한다


지금도 발전하는 양자 컴퓨터

2019년 공개한 구글의 양자 컴퓨터 ‘시커모어’는

기존 슈퍼 컴퓨터가 1만 년 걸쳐 수행하는 계산을 200초 안에 수행하며

양자 우위를 달성했다.

2019년 구글 양자 컴퓨터인 시커모어가 53큐비트였다.

50큐비트면 슈퍼 컴퓨터의 메모리 수준이며

60큐비트면 슈퍼 컴퓨터 성능의 1,000배이다.

IBM은 2022년 433큐비트의 ‘오스프리’를 출시했고,

2023년에는 1,121큐비트의 ‘콘도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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