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삶, 옵티멀 라이프] 최적의 삶을 추구하라

걱정과 불안은 인생의 시그널이다

‘왜 이렇게 피곤하지?’

‘왜 우울하지?’

‘왜 사는 걸까?’

바쁜 일상에 집중하다가도 이러한 질문들이 문득 떠오른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생각은 걱정과 불안을 타고 마음속에서 번져간다.

잠이 많아지거나 잠이 오지 않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진 듯 무기력해지기도 한다.

집중을 방해하는 몸과 마음의 신호들.

‘최적의 삶’에서 거리가 먼 삶에서 헤매고 있을수록

이러한 신호는 끊임없이 우리를 자극한다.

왜냐하면 몸과 마음의 신호는 모두 나 자신에게 집중하라는,

‘최적의 삶을 추구하라’는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왜’라는 질문들의 주어는 모두 ‘나’이지 않은가.

여러분은 이 메시지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는가?

대부분은 쉽게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갑자기 머리가 아프더라도 하루 종일 바쁘면 잊어버리거나 그냥 지나친다.

단어가 생각나지 않거나 기억이 잘 나지 않는 일이 반복되면

인터넷에서 기억력이 좋아지는 법을 찾아보는 정도로 넘어간다.

마음이 우울하거나 불안하고 힘들면 친구, 가족들과 대화로 풀거나 힐링을 위해 명상한다.

삶에 대한 방향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면 자기 계발 책을 읽거나 심리 상담을 받는다.

가슴 통증이 반복되면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다.

그러나 한계가 있다.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보아도 결국 같은 ‘왜’라는 질문이 다시 떠오르고 만다.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니 해결될 리가 없다.

이 문제는 우리가 최적의 삶을 추구하면 해결된다.

‘최적의 삶을 추구하라’는 메시지는 무의식에서 온다.

삶의 방향을 다시 점검하라는 뜻이다.

‘지금 삶의 방향이 나 자신에게 최적화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이러한 의미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고 거대하다.

무의식이란 무엇인가

무의식이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의 뇌의 정신 활동을 뜻한다.

대표적인 것이 꿈이다.

꿈은 잠이 들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정신 활동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도 무의식은 존재한다.

무의식은 지구의 지각 밑에 존재하는 맨틀과 같이 보이지 않으나 항상 활동하기 때문이다.

맨틀의 움직임에 따라서 지각이 변동하고, 화산이 분출된다.

의식이 지각이라면 맨틀인 무의식은 의식을 변화시키고, 큰 영향을 끼친다.

의식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무의식의 한 부분을 주의 집중하여 떠올리는 것이다.

렌즈로 한 부분을 집중해서 보는 것과 같다.

이는 상황을 판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문제 해결의 이유는 논리적이며, 명확하다.

하지만 우리는 직관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축적된 경험과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많은 이유가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바로 무의식에 쌓인 정보들이다.

무의식에는 몸과 마음의 정보들이 저장되어 있고, 무의식은 이들을 실시간 모니터한다.

때문에 무의식은 삶에 문제가 있음을 가장 먼저 알고

이를 알리기 위해 신호를 계속해서 보낸다.

신호에 대한 해석은 표면적인 부분에서 그치기도 하고

본질적인 영역까지 깊어지기도 한다.

본질적 문제에 깊이 들어갈수록 그 흐름은 거대하며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심지어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다.

무의식 속에 숨겨진 문제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생활 습관이 문제일 수도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의 문제일 수도 있다.

인간관계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고, 성격이 문제일 수 있다.

현재 삶의 방향과 선택의 문제일 수도 있고, 자존감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심지어 표면적으로 드러난 신호가 사실은 다른 의미일 수 있다.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신체 증상을 호소하지만 사실 심리적 원인인 경우가 많다.

반대로 신체적인 질환이 원인이 되어 심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최적의 삶으로의 방향을 찾아라

때문에 바쁘다는 이유로 이런 문제들을 방치하면 위기가 찾아온다.

무엇이 먼저인지 혼란스러워지고, 원인은 점점 더 알 수 없어진다.

인생의 고비를 맞게 된다.

사람들은 보통 그제야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바로 나를 찾는 시간이다.

나를 찾는 시간은 무의식 속 문제들을 해결하고

최적의 삶으로 나아가 는 방향을 알아내는 시간이다.

나를 깊게 알수록 문제는 본질적으로 해결된다.

각각 다른 문제인 것 같아도 문제들의 원인을 찾고자 깊이 들어가면 모두 연결된다.

하나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면 나머지는 쉽게 풀리고, 최적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정신 분석 심리학자인 칼 구스타브 융(Carl Gustav Jung)은 자서전에서 말했다.

“나의 생애는 무의식이 자신을 실현한 역사이다.” - 『카를 융, 기억 꿈 사상』,

칼 구스타프 융 또한 그는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우리는 바로 이런 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라고 하였다.

무의식은 최적의 삶으로 가는 방향을 결정한다.

무의식을 깊게 통찰하면 주체적인 삶의 리더로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며 최적의 삶을 살게 된다.

존재의 의미를 깨닫고 영혼에서 나오는 잠재력을 드러내게 되는 것이다.

최적의 삶이란 각자가 마음속에 그리는,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삶이다.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인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자신의 기준을 채우는 삶이다.

이 기준은 욕심을 채운다는 관점에서 세우는 것이 아니다.

좀 더 삶의 본질적인 이유에 근접하여 맞춰갈 때 우리는 가장 자연스럽게 행복할 수 있다.

당신만의 ‘최적의 삶’은 무엇인가? 함께 찾아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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