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건강, 뷔셀] 건강한 다이어트 계획을 위한 주치의의 다이어리 인지 치료

안녕하세요? 삶의 리더 여러분~~

살안빠를 살잘빠로 바꾸는 두 번째 핵심 축 ‘인지 치료’를 설명하는 시간입니다.

여러분, 다이어트할 때 인지 치료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지 치료는 정말... 음 뭐랄까... 시크릿 중의 시크릿이고 마음을 연주하는 예술과도 같아요.

저는 그동안 환자들과 교감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고, 지지하면서

그들의 생각을 바꿔주는 상담을 오랫동안 해왔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보이지 않는 대중들에게 인지 치료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처음이에요.

그래서 설레기도 하고, 결과가 정말 궁금하기도 해요.

코로나 이후에 대중에게 다가가는 ‘내 손 안의 주치의’가 되겠다고 결심하면서

제 노하우를 세상에 알리겠다는 마음을 가졌지만

과연 이러한 설명하는 방식의 인지 치료가 얼마나 효과를 낼 수 있을 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답을 내리기가 어려워요.

그렇지만 제 무의식에서는 아마 생각보다 좋은 효과를 낼 거라는 믿음이 있답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리더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니 여러분 저의 이 찐 노하우를 그냥 넘기지 마시구요.

여러분의 상황에 맞춰 보면서 여러분의 것으로 만드세요.

인지 치료란 항상 가지고 있던 생활 패턴을 바꾸는 치료에요.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죠. 무의식도 바뀝니다.

그리고 무의식은 삶을 바꿔 어느 순간 여러분은 살안빠에서 살잘빠처럼 행동하고 있을 거에요.

살안빠의 무의식과 기분, 생각과 살잘빠의 무의식, 기분, 생각은 많이 달라요.

제가 쓴 논문도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조사한 것이었어요.

(Body weight status misperception and its association with weight control behaviours, depressive mood and psychological distress in nulliparous normal-weight young women/Annals of Human Biology SCI/2015)

자신의 외모에 대해 주관적 평가가 낮은 사람은

음식을 먹는 행동 패턴이 바뀌고, 자존감이 저하되고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많이 느껴요.

살안빠는 다이어트라는 행동 자체에서 자신이 성공하지 못하는 경험을 이미 많이 했기 때문에

무력감을 느끼고, 자신감이 떨어져요.

살잘빠가 된다는 것은 좀더 행복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는 방법일 수 있어요.

최적의 건강이 최적의 행복, 최적의 관계를 가져오는 거에요.

주관적 자기 평가가 낮은 사람은 심리적 행복 지수가 떨어진다. Image by storyset on Freep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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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GDw6aa_3ew?si=EdIkcepjro1eG2ZL

여러분이 이 블로그를 보실 때에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던 생각의 흐름을 바꾸어 볼 마음의 준비를 해보면 좋겠어요.

그 노력은 작지만 분명히 큰 변화를 가지고 올 거라 믿어요.

자, 인지 치료에는 꼭 필요한 도구가 있어요.

바로 다이어리에요.

이 다이어리는 바로 마법과도 같은 아이니 꼭 준비해주시는 게 좋아요.

저는 다이어리를 인지 치료 관점에서 어떻게 봐야 하는 지를 알려 드릴 거에요.

다이어리는 인지 치료에서 생각보다 매우 큰 효과를 가져온다. Image by rawpixel.com on Freepik</a>

다이어리에서 꼭 적어야 하는 두 가지는 바로 체중과 식단입니다.

그리고 컨디션을 써주면 더 좋아요.

체중은 이렇게 재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다녀와서 속옷만 입은 채로 아무것도 먹지 않는 공복의 상태로 재야 하고,

그것이 바로 그날의 기준 체중이에요.

그 다음에는 체중을 재지 마세요.

오히려 내 체중의 셋팅 포인트를 이해하거나 패턴을 파악할 때 혼선이 와요.

우리가 체중을 잰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체중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리고 생각을 한다는 것을 포함해요.

체중은 일어나자 마자 단 한 번, 그날의 기준 체중을 재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나서 드시는 식단을 적어주시면 돼요.

식단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세히 알아볼 테니 오늘은 그냥 넘어갈게요.

중요한 사실은 오늘 내가 먹은 음식이 내일 체중에 100% 반영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체중은 셋팅 포인트가 있고, 항상성이 있기 때문에 매일 일정한 패턴의 움직임을 보여요.

이걸 나중에 잘 분석해내는 연습이 필요해요. 그 방법을 하나하나 알려 드릴게요.

Image by freepik</a>

여러분들은 매일 아침 체중을 재는 걸 평생의 습관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다이어리는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안정적으로 유지할 때까지,

그리고 체중이 다시 2kg 늘었을 때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다이어리를 활용해서 목표 체중을 유지하고

체중이 늘면 다시 줄여 파도처럼 체중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될 거에요.

그리고 인지 치료에서 중요하게 목표로 잡아야 하는 것이 있어요.

바로 식욕 조절이에요.

Image by yanalya on Freepik</a>

여러분들은 식욕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살을 빼기 위해서 억제해야 하는 것? 다이어트의 적?

여러분은 아침부터 식욕을 잘 참고 조절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식욕이 튀어나와서 참지 못하고 먹는 경험을 많이 하셨을 거에요.

사실 식욕은 억제하면 안 돼요. 식욕은 생존 본능이니까요.

식욕이 없으면 사람은 죽어요. 식욕은 살아 있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그러니 식욕은 절대 억누르면 안되고, 의지 따위로 억눌려지지도 않아요.

식욕은 무의식의 수준에 있어요.

의식적인 의지로 누를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거대한 식욕의 흐름을 조절하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살안빠들이 이 식욕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요.

살안빠들이 식욕 조절이 안 되면 '에이 그럼 나는 운동을 해서 살 빼야겠다'라고 선택하잖아요.

그 선택의 방향이 잘못된 것이에요.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니 운동을 한 뒤 먹는 걸로 보상을 받으려는 거거든요.

또는 많이 먹고 난 뒤 운동으로 죄책감을 덜려고 하는 걸 수도 있어요.

본질은 식욕을 조절하는 걸 피하면 안 된다는 거에요.

결국 식욕을 직접적으로 대면하여 식욕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것,

그것이 살잘빠로 가는 인지 치료의 핵심입니다.

오늘은 인지 치료의 핵심 3가지를 설명드렸어요.

체중 조절, 식욕 조절, 다이어리 쓰기.

대사 영양 치료와 인지 치료에 대한 소개는 살잘빠가 되기 위한 워밍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왜 이런 치료들이 필요한 지 이해하고, 마음의 준비를 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준비가 되면 우리 함께 살잘빠가 되어 보아요!

(살안빠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체중계와 다이어리를 꼭 준비해주세요.)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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