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지난 시간에 300조 자산을 움직이는 원동력, 생명 진화의 원천,

미토콘드리아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 실제 내 미토콘드리아가 건강한 지를 평가해 봐야겠죠?

내 300조 자산이 건실한지 알아야 최적의 건강 계획을 짤 수 있으니까요.

다음 증상들을 듣고 나에게 해당되는 게 몇 개인지 손가락으로 한번 세 보세요.

미토콘드리아 건강 체크

1. 내가 가장 활력이 넘쳤을 때를 100점이라고 한다면 현재 점수는 60점 이하이다.

2. 기운이 없어서 잘 챙겨 먹는데도 기력이 없다.

3. 적게 먹는 데도 쉽게 살이 찐다. 노력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4. 피부가 건조해지고, 예민해진다. 탄력이 떨어진다.

5. 머리숱이 줄어든다.

6. 커피를 마셔도 피곤하고, 카페인 때문에 오히려 잠이 잘 오지 않는다.

7. 피곤한데 잠이 오질 않고, 무기력하고 우울하다.

8. 면역력 저하 증상이 한 가지 이상 있다.

자, 여러분 몇 개에 해당되세요?

이 중에서 해당되는 것이 없는 분은 미토콘드리아 튼튼이에 해당되세요.

하지만 만약 하나 이상에 해당된다면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개수가 많아질수록 점점 심각해져요.

게다가 이런 증상이 오래되었다면 번 아웃이나 비만, 질병으로 갈 확률이 점점 더 높아집니다.

활력 점수 평가하기

이 중에서 여러분이 매일 체크해봐야 할 것은 바로 1번입니다.

저는 이것을 활력 점수라고 하는데요.

활력 점수란 내 인생에서 전성기 때 체력을 100점이라고 할 때 지금 나는 몇 점인가를 평가하는 거에요.

내 인생의 전성기, 주로 10대에서 20대겠지요.

이 전성기 때 내 세포 에너지는 100% 풀로 충전된 상태이겠죠.

즉 미토콘드리아가 가장 건강하고 활발하게 일할 때라는 뜻이에요.

그런데 나이가 들고 무리하면 미토콘드리아가 점점 기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내 활력 점수가 80점이나 60점이라고 한다면 미토콘드리아 효율도 80%이거나 60%라는 뜻이에요.

여러분은 활력 점수가 몇 점 나오셨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현재 80점에서 60점을 왔다 갔다 해요.

몸이 피곤하면 60점 대로 떨어지는 데 이때 저는 관리를 해서 80점 정도로 회복시키고 있어요.

제가 20대 후반에 정신과 그만두었을 때가 번 아웃이 온 시기였는데 그때가 20, 30점 정도였던 것 같아요.

영양 치료하기 전까지는 아무리 쉬어도 4~50점 정도에서 더 올라가지 않았었어요.

그리고 또 기억날 때가 바로 입덧할 때! 그때는 10점 정도였는데 몸이 땅으로 꺼지는 줄 알았어요.

활력 점수가 평균적으로 60점 이하이면

만성 피로가 진행되어서 영양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요.

즉 미토콘드리아 관리가 시작되어야 하는 시기에요.

그리고 30점 이하면 번 아웃을 앞두거나 이미 진행된 상태에요.

이때는 밖으로 잘 못 나가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져요.

미토콘드리아가 일을 잘 못하는 상태인 거에요.

이런 분들이 누워서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다면 미토콘드리아 관리를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benzoix 출처 Freepik</a>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최근 활력 점수의 평균치가 얼마인지,

활력 점수가 떨어졌다면 언제부터

어떤 일 때문에 활력 점수가 떨어졌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의 삶을 점검해보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된답니다.

활력 점수가 점점 떨어진다면

만약에 30대부터 만성 피로가 있어서 60점 정도였는데

40대가 되면서 50점으로 떨어졌고,

최근에 1년 전에 강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30점으로 떨어졌는데 회복이 안 되었다.

그리고 지금 생활 패턴을 바꿀 수가 없다. 자,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대체로 두 가지가 와요.

출처 freepik</a>

첫 번째는 지금 하는 일을 조만간 그만두게 되어요.

번 아웃이 심해지거든요.

두 번째는 병을 얻어요.

암이든 심혈관 질환과 같은 병을 진단 받거나 면역력 저하로 인해 결국 일을 또 쉬게 되어요.

그러니 활력 점수가 떨어지면 삶을 바꿔야 해요.

몸이 망가져서 쉬나 지금 쉬나 똑같이 쉬는데 병이 생긴 후 쉬게 되면 회복이 훨씬 힘들죠.

여러분이 착각하시는 게 있어요.

바로 번 아웃이 오는 가장 큰 이유인데요.

여러분 체력은 점점 떨어지는 데 마음은 20대 청춘인 거에요.

그래서 내 에너지는 60점인데 마음은 100프로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으면 게으르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부지런해요. 일을 정말 많이 해요.

내 에너지는 60인데 80, 100 일하니까 어떻게 되죠?

에너지가 계속 고갈되죠. 그래서 번 아웃으로 가요.

여러분, 번 아웃은 우리나라에 정말 많고 심각해요.

가짜 활력 점수 체크하기

그리고 조심하실 게 있어요.

‘나 생각보다 활력 점수 그렇게 낮지 않은데?’ 라고 생각하는 분 중에 가짜 활력 점수가 있어요.

생각보다 많아요. 그 이유가 바로 카페인이에요.

커피 마시면 반짝하고 정신이 들어 매일 마시다가

점점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져 커피량이 늘고 계신 분들 있으시죠?

커피 마시면 집중도 잘 되고 활력도 있지만 커피를 안 마시면 몸이 쳐지고 힘든 분들 계시죠?-

- 활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 중에 카페인 섭취가 습관화된 분들이 많아요.

여러분들이 커피를 마셔서 생기는 활력은

어느 정도는 여러분 원래의 체력이 아닐 수 있어요. 카페인을 뭐라고 하죠?

각성제라고 하잖아요. 지금 체력을 각성시켜 에너지를 쥐어 짜는 거에요.

에너지는 채워지지 않는데 계속 쥐어 짜면 어떻게 되죠?

점점 고갈 되어요.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점점 떨어져요.

커피 마시는 분들의 진짜 체력은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지 않았을 때 느낌 있죠?

그게 진짜 여러분의 활력 점수에요.

커피 마시면 기운이 쳐진다면 만성 피로, 번 아웃 의심해 봐야 해요.

휴일에 한 번 커피 끊고 활력 점수 평가해 보세요.

최적의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자기 평가 첫 단계입니다.

여러분의 활력과 면역력, 카페인 습관을 점검하실 수 있도록

제가 평소 상담하던 내용을 뷔셀 건강 평가에 담았으니 한번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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